소상공인 119플러스 신청 가능한 은행 목록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전국 모든 시중은행과 주요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정부 주도 아래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대출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채무조정과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청 접수는 4월 18일부터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시작되었으며,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은 4월 말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은행에서 신청 가능한지, 개인과 법인 소상공인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1. 소상공인 119플러스 신청 가능한 은행 목록

1) 전국 12개 시중은행 참여

2025년부터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국내 주요 12개 시중은행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모든 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오프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인은 본인이 거래하고 있는 은행뿐 아니라 참여 은행 중 어느 곳이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인터넷전문은행 신청 일정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은 2025년 4월 말부터 비대면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정확한 일자는 4월 28일 전후로 알려져 있으며,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3) 프로그램 운영 및 신청 유의사항

이 프로그램은 2028년 4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신청 자격에 부합한다면 재신청도 허용됩니다. 다만, 신청 시 은행별 필요 서류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상공인 119플러스 은행 신청 요약

• 시중은행 12곳에서 오프라인 접수 가능
• 인터넷전문은행은 4월 말부터 비대면 신청
•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2028년 4월까지
• 모든 은행에서 동일 기준 적용
• 상담·심사 후 최종 승인까지 약 2주 소요

2. 지원 조건 및 신청 방법

1) 신청 대상 및 기준

지원 대상은 연매출 20억 원, 자산 10억 원, 대출 1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모두 해당됩니다. 특히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최근 6개월 내 30일 이상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 재무적 어려움이 입증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신청 절차

시중은행은 전국 영업점 방문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은 모바일·웹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신청을 접수합니다. 신청 후에는 서류 검토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평균적으로 2주 정도 소요됩니다.

3) 필요 서류

공통적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최근 재무제표가 필요하며, 은행별로 추가 요구 서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연체 사실 확인을 위한 증빙자료 제출이 필수입니다.

신청 방식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접수 시기	2025년 4월 18일부터	2025년 4월 말부터
신청 방식	영업점 방문	모바일·웹 비대면
소요 시간	2~3주 내외	2~3주 내외

3. 대출 조건 및 지원 혜택

1) 대출 기간 및 상환 조건

담보대출은 최대 10년(거치 3년), 신용대출은 최대 5년(거치 1년)까지 장기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이는 채무조정 효과를 극대화하는 가장 핵심적인 혜택입니다.

2) 금리 감면 기준

적용 금리는 기존 대출 금리를 초과하지 않으며, 금리 산정은 1년물 기준금리 + 고정 가산금리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이는 연체 이자나 상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구조입니다.

3) 기타 혜택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대환 시 장기 분할전환, 햇살론 119 연계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있으며, 필요 시 재신청도 가능하여 유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소상공인 119플러스 핵심 요건 요약

• 담보대출: 10년 분할상환(거치 3년)
• 신용대출: 5년 분할상환(거치 1년)
• 기존보다 높은 금리 적용 금지
•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 폐업자·재기 지원 프로그램 연계 가능

소상공인 119플러스 대상 업종별 적용 기준

소상공인 119플러스 대상 업종별 적용 기준

4. 실제 사례로 보는 신청 흐름

1) 대출 연체 직전의 자영업자 사례

서울 영등포구에서 8년째 족발집을 운영 중인 박모 씨는 월 매출이 4,000만 원에서 2,200만 원대로 감소하면서, 기존 신용대출 상환이 어려워졌습니다. 박 씨는 이미 연체 직전 상태였지만, 119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분할상환으로 전환하며 이자 부담도 약 1.8%포인트 줄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 대출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조건이 없었기에, 이 프로그램의 혜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소규모 법인사업자의 구조조정 활용

대전에서 소형 자재를 납품하는 법인 B사는 코로나19 이후 거래처가 줄며 매출이 반토막 났습니다.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2억 원을 대출받은 상황에서 금리 6.2%가 부담됐고, 상환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법인 소상공인도 포함된 119플러스 조건에 따라 장기분할상환으로 구조 조정을 받아, 기존보다 약 30% 낮은 월 상환금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3) 인터넷은행 신청자의 실제 진행 과정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1인 미디어 운영자 김 씨는 수익이 일정치 않아 상환이 어려워진 상태였습니다. 2025년 4월 말 토스뱅크 앱에서 간편신청을 통해 접수했고, 약 2주 뒤 승인 통보를 받고 3일 내 실행 완료되었습니다. 온라인 전용으로 서류 스캔 후 업로드만으로 처리 가능했던 점이 바쁜 자영업자에게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5. 상황별 전략적 활용 방안

1) 연체 우려자에게 적합한 조기 대응법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6개월 내 30일 이상 연체 또는 5일 이상 연체 3회 발생한 이력이 있다면 ‘연체 우려’로 간주되어 119플러스 신청 자격이 생깁니다. 이때 중요한 건 연체 전 조기 신청입니다. 연체 후에는 신용등급이 더 하락하고 금리도 올라가기 때문에, 연체 전에 미리 상담받고 조치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2) 다중 대출자의 분할 통합 전략

여러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의 경우, 각 은행과 개별적으로 119플러스 협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복수 대출을 장기분할로 통합 전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총 대출 잔액이 10억 원 이하이어야 하며, 각 은행별 조건 차이를 파악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재기·성장 프로그램 연계 활용

햇살론 119, 성장 Up 프로그램, 폐업 재기지원과의 연계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을 정리하고 재창업하려는 경우 폐업지원과 재기대출, 컨설팅 등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단순 채무조정에서 그치지 않고 사업 재정비까지 이어지는 포괄적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상황	전략	활용 예시
연체 직전	연체 이전 조기 신청	신용등급 방어, 금리 상승 방지
다중 대출	분할 상환 통합	복수 채무를 하나의 플랜으로 조정
폐업 또는 재기	연계 금융 지원 활용	햇살론119, 재창업 자금, 컨설팅

119플러스 실전 적용 요령 요약

• 연체 전 신청으로 신용등급 하락 방지
• 복수 은행 채무 조정 시 은행별 조건 확인
• 재기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회생 효과 극대화
• 인터넷은행은 온라인 접수로 빠르고 간편
• 서류 제출은 은행별 가이드라인 준수

소상공인 119플러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소상공인 119플러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소상공인 119플러스 자주하는 질문

Q.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어떤 은행에서 신청 가능한가요?

전국 12개 시중은행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인터넷전문은행은 언제부터 신청 접수가 가능한가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는 2025년 4월 말부터 비대면으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Q. 법인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나요?

2025년부터는 법인 소상공인도 포함되어 개인사업자와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대출 기간은 최대 얼마나 가능한가요?

담보대출은 최대 10년, 신용대출은 최대 5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합니다.

Q. 신청 시 신용등급이나 연체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최근 6개월 내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 또는 연체 우려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Q.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되나요?

채무조정 승인 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되어 조기 상환에 부담이 없습니다.